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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카드 전국 호환 7월 중 시행

아마데우스 2014. 4. 14. 11:22

광주--(뉴스와이어) 2014년 04월 14일 -- 오는 7월 부터 광주지역 교통카드 ‘한페이카드’로 전국 버스, 지하철,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부터 한페이카드 하나로 전국 어디서나 버스, 지하철, 철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 전국 호환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교통카드 전국 호환은 한 장의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는 물론 기차와 지하철, 고속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한 전국 호환 교통카드 실행 협약을 체결하고, 11월과 12월에 각각 한국철도공사, 이비(인천 경기, 충남, 강원지역 교통사업자)카드와 상호 정산 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중에 마이비(부산, 충북, 경남지역), 한국스마트카드(서울, 대전, 포항, 제주지역)와도 교통카드 전국호환을 위한 정산 협약을 체결키로 해 모든 교통카드 사업자 간 상호 정산 협약과 시스템 개선 작업이 완료되는 7월에는 전국에서 교통카드 하나로 시내버스, 기차, 고속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광주지역 한페이카드는 이미 2011년 4월부터 전국 호환을 위한 표준 SAM(표준지급모듈)을 설치하고, 2011년 11월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통행료 지급에도 사용되고 있었지만, 다른 지역 교통카드 업체의 전국호환시스템 개선작업 지연 등으로 지금까지 전국 호환이 되지 않고 있는 지역이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T머니카드와 캐시비 카드만 사용되는 실정이다.

광주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올 1월에는 한국철도공사, 금호 터미널(주) 등이 참여하는 교통카드 전국호환 실무 TF팀을 구성하고 현재까지 회의를 개최해 다른 지역 사업자 전국호환 시스템 개선작업이 완료 예정되는 7월에 맞춰 광주지역 교통카드가 전국 어디서나 사용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소개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강운태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오고 있다. 강운태 시장은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는 시정 목표 아래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매주‘시민과의 만남의 날’ 운영으로 소통행정 실현해오고 있다. 광주시의 3대 시정 방향은 민주 인권 평화도시, 인본 문화 예술 도시, 첨단과학산업도시 건설이다. 의병활동,학생동립운동,5·18민주화 운동을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해 UN인권 도시 지정을 추진 중이며, 5조3천억원을 투자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광주R&D특구 지정을 계기로 첨단과학산업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