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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 가금 종축 및 유전자원 중복보존 완료 후 연구사업 정상화

수원--(뉴스와이어) 2014년 02월 27일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보유하고 있는 가금 유전자원들을 중복보존을 완료하고 2월 27일자로 연구 사업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축질병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위기 단계별로 세분화시켜 운영규정을 보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원 축산생명환경부와 천안 축산자원개발부, 남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토종닭과 토종오리, 바이오신약 생산을 위한 형질전환 닭 등 약 1만 9천여 마리의 가금류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우리 고유의 토종닭의 경우 천안 축산자원개발부와 남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1,200여 마리, 토종오리는 용인과 함평, 장성 등 시험농가 3곳에 1만여 마리를 중복보존하고 있다. 아울러 닭과 오리, 형질전환 닭의 종란은 축산생명환경부와 축산자원개발부,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보관하고, 추가로 제3의 장소인 대관령에 중복보존을 완료하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홍성구 원장은 “국가에서 힘들게 복원한 유전자원들을 보존하기 위해 가금류에 대한 중복보존을 완벽하게 마치고 연구 사업을 정상화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양호 청장이 농촌진흥청을 이끌고 있다.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