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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3월 27일 -- 새봄, 학교생활과 새 친구들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찬 어린이들이 도로로 쏟아져 나오는 시기이다. 해마다 봄이 오면 실외활동이 많아져 어린이 교통사고가 급증하기 때문에 학부모 그리고 운전자 모두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청에서는 이미 신학기를 맞아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장광)에서 발간한 ‘서울특별시 교통사고 특성분석’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서울시 스쿨존 어린이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꾸준히 늘다가 2012년에 이르러서야 다행히 증가추세가 꺾였다.
- 스쿨존 교통사고 유형의 88.2%는 ‘차대 보행자 사고’, 횡단 중 사고 절반 넘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10~12년) OECD국가 어린이 보행자 평균 사망자수가 인구 10만 명당 0.4명임에 반해 우리나라는 0.7명으로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서울시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의 88% 이상이 횡단 중에 발생한 차대 보행자 사고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월별 스쿨존 어린이교통사고 발생건수를 살펴보면, 1~2월에 각 4건 7건이었던 것이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11건으 로 대폭 증가하는 현상을 보여 개학과 동시에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게다가 어린이교통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시간은 주로 하교가 이루어지는 오후 12~17시 사이이며, 특히 14~16시 사이에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2년 서울시 스쿨존 교통사고 발생건수 현황을 25개 자치구별로 분석한 결과, 사고 발생건수가 많은 상위 10개 자치구는 ‣성북구(14건) ‣구로구(11건) ‣노원구(9건) ‣강서구(8건) ‣도봉구 (6건) ‣중랑구, 송파구, 강북구(각5건) ‣은평구, 강동구(각4건) 순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도 여전히 통학차량이나 어린이 교통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이영미 교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기본으로 시설물의 개선과 더불어 해당 지자체의 주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운영이 필요하다”며 사고예방을 위한 해당 지자체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시 스쿨존, 이젠 지자체가 나설 차례>
- 첫째, 사고다발지역의 지자체 차원의 집중 관리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는 원인이 있다. 해당 지자체 차원에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조치한다면, 동일 장소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둘째, 불법 주·정차 등 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 강화
어린이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다.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만들어낸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는 해마다 끊이지 않는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 가운데 하나이다. 따라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등 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적극적 단속이 필요하다.
- 셋째, 시설물 보완 및 스쿨존 확대 운영
현재는 주로 초등학교 인근에 설치되고 있는 스쿨존 지역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인근, 그리고 어린이의 통행이 잦은 곳까지 확대운영하고 과속방지턱이나 안내표지, 노면표시, CCTV 등 시설물을 보완 운영하여 누가 보아도 스쿨존임을 알 수 있게 관리해야 한다.
- 넷째, 적극적 홍보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
시설물 개선이나 단속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하려는 마음가짐이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스쿨존 내에서 법규준수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필수이다. 따라서 방송이나 홍보물 그리고 전단지 등을 통한 홍보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 등을 통해 운전자의 의식개선에 힘쓰도록 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소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사고조사, 안전기술지원, 교통방송, 운전면허관리, 연구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장광)에서 발간한 ‘서울특별시 교통사고 특성분석’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서울시 스쿨존 어린이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꾸준히 늘다가 2012년에 이르러서야 다행히 증가추세가 꺾였다.
- 스쿨존 교통사고 유형의 88.2%는 ‘차대 보행자 사고’, 횡단 중 사고 절반 넘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10~12년) OECD국가 어린이 보행자 평균 사망자수가 인구 10만 명당 0.4명임에 반해 우리나라는 0.7명으로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서울시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의 88% 이상이 횡단 중에 발생한 차대 보행자 사고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월별 스쿨존 어린이교통사고 발생건수를 살펴보면, 1~2월에 각 4건 7건이었던 것이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11건으 로 대폭 증가하는 현상을 보여 개학과 동시에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게다가 어린이교통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시간은 주로 하교가 이루어지는 오후 12~17시 사이이며, 특히 14~16시 사이에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2년 서울시 스쿨존 교통사고 발생건수 현황을 25개 자치구별로 분석한 결과, 사고 발생건수가 많은 상위 10개 자치구는 ‣성북구(14건) ‣구로구(11건) ‣노원구(9건) ‣강서구(8건) ‣도봉구 (6건) ‣중랑구, 송파구, 강북구(각5건) ‣은평구, 강동구(각4건) 순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도 여전히 통학차량이나 어린이 교통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이영미 교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기본으로 시설물의 개선과 더불어 해당 지자체의 주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운영이 필요하다”며 사고예방을 위한 해당 지자체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시 스쿨존, 이젠 지자체가 나설 차례>
- 첫째, 사고다발지역의 지자체 차원의 집중 관리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는 원인이 있다. 해당 지자체 차원에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조치한다면, 동일 장소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둘째, 불법 주·정차 등 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 강화
어린이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다.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만들어낸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는 해마다 끊이지 않는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 가운데 하나이다. 따라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등 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적극적 단속이 필요하다.
- 셋째, 시설물 보완 및 스쿨존 확대 운영
현재는 주로 초등학교 인근에 설치되고 있는 스쿨존 지역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인근, 그리고 어린이의 통행이 잦은 곳까지 확대운영하고 과속방지턱이나 안내표지, 노면표시, CCTV 등 시설물을 보완 운영하여 누가 보아도 스쿨존임을 알 수 있게 관리해야 한다.
- 넷째, 적극적 홍보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
시설물 개선이나 단속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하려는 마음가짐이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스쿨존 내에서 법규준수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필수이다. 따라서 방송이나 홍보물 그리고 전단지 등을 통한 홍보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 등을 통해 운전자의 의식개선에 힘쓰도록 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소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사고조사, 안전기술지원, 교통방송, 운전면허관리, 연구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다.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