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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

대전--(뉴스와이어) 2014년 04월 17일 -- 통계청이 201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3. 12. 1. 현재 우리나라의 농가는 114만 2천 가구, 어가는 6만 가구(내수면 제외), 임가는 9만 5천 가구로 나타남. 전년에 비해 농가, 어가, 임가는 각각 0.8%, 1.9%, 2.6% 감소함.

인구는 농가 284만 7천 명, 어가 14만 7천 명(내수면 제외), 임가 23만 6천 명임. 전년에 비해 농가, 어가, 임가의 인구가 각각 2.2%, 3.8%, 4.9% 감소함. 인구의 성비는 농가는 94.9, 어가는 96.7, 임가는 95.7

농림어가의 소가족화 속도는 전체 가구 보다 더 빠르게 진행 중임. 2인 가구가 농림어가의 가장 주된 가구 유형이며 농가는 49.8%, 어가는 53.9%, 임가는 55.0%가 해당됨. 농가, 어가의 평균 가구원수는 2.4명으로 전체 가구 2.8명보다 0.4명 적음.

농가 인구 고령화율은 37.3%, 어가 인구 고령화율은 29.9%, 임가 인구 고령화율은 36.9%로 전년에 비해 각각 1.7%p, 2.4%p, 2.8%p 증가함.

전체 농가의 시도별 분포는 경북(19만 5천 가구, 전체 농가의 17.1%), 전남(16만 5천 가구, 14.4%), 충남(14만 4천 가구, 12.6%) 순으로 나타남. 전년에 비해 농가 감소율이 높은 시도는 경기(-2.9%), 충남(-1.9%), 특·광역시(-1.4%) 순임.

전업농가는 60만 7천 가구(53.2%)로 전년에 비해 2.9% 감소하였지만, 겸업농가는 53만 5천 가구(46.8%)로 전년에 비해 1.7% 증가함. 전년에 비해 1종 겸업농가(17만 2천 가구)는 1.8%, 2종 겸업농가(36만 2천 가구)는 1.6% 각각 증가함. 전업농가 비중이 높은 시도는 경북(62.5%), 전북(57.8%), 경남(57.7%) 순임.

경지규모 3.0ha 미만은 103만 3천 가구(전체 농가의 90.5%)로 전년(104만 1천 가구)에 비해 0.7% 감소함. 경지규모 3.0ha 이상은 9만 9천 가구(8.7%)로 전년과 동일함.

영농형태별 농가는 논벼(41.7%), 채소·산나물(23.7%), 과수(15.4%), 식량작물(8.7%) 순으로 나타남. 전년에 비해 식량작물(10.8%), 과수(1.3%), 축산(0.5%) 농가는 증가하고, 논벼(-3.7%), 화초·관상작물(-7.9%) 농가는 감소함.

영농형태별 시도 분포를 보면, 논벼 농가는 충남(16.8%), 채소·산나물은 전남(17.5%), 과수는 경북(31.9%)에 가장 많음. 식량작물 농가는 강원(17.7%), 축산은 경북(20.3%), 화초·관상작물은 경기(21.9%)에 많이 분포함.

농축산물 판매금액이 1천 만원 미만 농가는 전체 농가의 63.5%(72만 5천 가구)이고, 1억원 이상인 농가는 2.8%(3만 2천 가구)임. 전년에 비해 판매금액이 1억원 이상인 농가는 8.1%, 5천~1억원 농가는 5.8% 각각 증가함.

판매금액별 영농형태를 보면, 5천 만원 미만 구간에선 논벼, 5천~1억원은 채소·산나물, 1억원 이상에선 축산 농가가 가장 많이 분포함

농축산물 판매처는 농협·농업법인이 32.4%로 가장 많고, 소비자 직접판매(22.4%), 수집상 (12.0%) 순임. 전년에 비해 농축산물 가공업체는 17.6%, 친환경 농산물유통업체는 9.8%, 소비자 직접판매는 6.0% 각각 증가함.

시도별 어가 분포는 전남(2만 2천 가구, 전체 어가의 36.0%), 충남(9천 4백 가구, 15.6%), 경남(9천 3백 가구, 15.5%) 순으로 나타남.
전년에 비해 어가 감소율이 높은 시도는 부산(-6.2%), 인천(-5.9%), 제주(-5.8%) 순임.

전업어가는 1만 7천(28.5%) 가구로 전년에 비해 7.5% 감소하였고, 겸업어가는 4만 3천 가구(71.5%)로 전년에 비해 0.5% 증가함.
전년에 비해 1종 겸업어가는 2.2% 감소하였으며, 2종 겸업어가는 3.4% 증가함.

어업형태별 어가는 어선사용 2만 6천 가구(43.5%), 어선비사용 1만 8천 가구(29.6%), 양식어업 1만 6천 가구(26.9%) 순임. 어로어업 어가의 주된 어획품종은 패류(31.7%), 어류(30.6%) 순이며, 양식어업 어가의 주된 양식품종은 패류(61.8%), 해조류(24.7%) 순임.

어선 보유어가는 3만 6천 가구로 전년에 비해 1.5% 감소하였으며, 그 중 5톤 미만 어선을 보유한 어가는 1.9% 감소함.

수산물 판매금액은 1천 만원 미만 어가가 46.2%이고, 1~3천 만원(25.9%), 3~5천만원(10.4%) 순임. 전년에 비해 판매금액이 1천 만원 미만은 0.9% 증가한 반면, 5천 만원 이상은 4.1% 감소함.

수산물 판매처는 소비자 직접판매가 전년에 비해 2.8% 증가함. 전년에 비해 송이버섯(-50.3%) 채취 임가가 가뭄과 폭염 등으로 크게 감소함. 채취 품목별로 보면, 송이버섯 채취 가구 비율이 51.2%로 가장 높고, 다음이 수액류(24.4%), 고사리(20.5%) 순임.

재배임업만 경영하는 가구는 8만 8천 가구(91.7%), 비재배 및 재배임업을 같이 경영하는 가구는 4천 가구(3.6%), 비재배임업만 경영하는 가구는 4천 가구(4.7%)로 나타남. 전년에 비해 비재배임업만 경영하는 가구는 37.5% 감소했으며, 이 중 채취업 임가가 51.9% 감소함.

통계청 소개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조세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 출신인 박형수 청장이 2013년부터 통계청을 이끌고 있다.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