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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국내은행의 BIS자본비율 현황(잠정) 및 감독방향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5월 14일 -- ’14.3월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14%, 11.65%, 11.22% 수준이다.

‘13년말(각각 14.53%, 11.79%, 11.15%) 대비 보통주자본비율은 0.03%p 소폭 상승하였으나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0.39%p, △0.14%p 하락했다.

‘14.1분기중 총자본비율이 하락한 것은 자기자본이 감소(△2.5조원, 1.42%↓)하고, 위험가중자산이 증가(16.0조원, 1.32%↑)한 데 기인한다.

(자기자본) 1.3조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하였으나 신종자본증권 상환(△2.0조원) 및 부적격 후순위채의 단계적 자본미인정 등으로(△2.6조원) 감소했다.

(위험가중자산) 원화대출금을(+17.3조원) 중심으로 ‘13년말 대비 증가했다.

바젤 III 도입 이후 당초 예상대로 부적격 증권의 자본미인정 등으로 자본비율이 다소 하락하였으나 총자본비율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모든 은행의 총자본비율이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10%이상)을 충족했다.

다만, 은행의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고 앞으로도 부적격 자본증권이 순차적으로 자본에서 차감되는 데다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과정에서 은행권 자본비율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 은행별 이익의 내부유보, 신용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유지토록 하고 특히, 바젤 III 요건을 충족하는 조건부자본증권이 추가로 발행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소개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출신인 최수현 원장이 2013년부터 금융감독원을 이끌고 있다.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