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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서울시, ‘2014 음악영재 장학생 교육’ 24일 입학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5월 23일 --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서울시와 함께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기 어려운 영재를 발굴해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 프로그램의 입학식을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 사업은 2008년부터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과 서울시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 음악 장학 프로그램으로,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이 2011년부터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음악영재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장학사업의 교육과정 이수 여부가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되는 이점이 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예중, 예고에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건국대와 서울시는 최근 올해 교육에 참가할 피아노, 관현악, 작곡, 성악 등 양악전공 60명(특별전형 포함), 미래영재 20명, 국악영재 20명 총 100여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국악영재 분야는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기악, 성악, 타악 부문으로 전공을 나누어 학생을 선발했고 수업은 전공실기, 국악기초이론, 서양 음악기초이론, 앙상블 등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미래영재 분야는 음악적 가능성만을 판단해 음악에 소질을 나타내는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전공에 관계없이 선발했다. 이 분야에 선발된 학생은 음악 창의성 수업, 피아노 레슨, 전공 레슨 등 영재음악교육을 받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시로부터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아 이달 말부터 8개월간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으로부터 저명인사 특강, 음악 이론, 합창 및 연주회 실기 등 전문교육을 받는다.
 
김진수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장은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영재들을 조기 발굴, 음악영재가 자신의 음악적 가능성을 가장 높은 수준까지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 (02-456-7240, musicnedu@konkuk.ac.kr)
※ 음악영재교육원 홈페이지 : http://musicnedu.konkuk.ac.kr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