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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아이다 1963’ 라 스칼라 전설의 무대,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여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11월 25일 --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상징물이자 전설의 무대 <아이다 1963>. 현존하는 세기의 거장 프랑코 제피렐리 연출의 황금빛 찬란한 무대가 올해 가을,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236년 전통의 세계 오페라 1번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이 자랑하는 아이다 1963버전이 한국에 상륙한다.

이집트의 황금빛 신전에서 펼쳐지는 비극적 사랑의 이야기를 웅장한 음악적 선율에 담은 베르디의 대표작 <아이다 1963>. 이 버전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Storico Allestimento(역사적 제작물)” 로 일컫어지는 가장 완성도 높은 오페라이자 상징물이다.

2012년, 49년 만에 재상연할 정도로 극장의 가장 중요한 소장 작품으로 불리는 오페라로 현존하는 세기의 거장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라 스칼라 극장 데뷔작으로 각 분야 최고의 예술가들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아이다 1963>는 유일한 그의 후계자 니콜라 조르지가 바통을 이어받아 1963년 공연한 정통기법으로 그대로 재현된다.

최고의 기량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구성되어 펼쳐지는 아이다 1963은 앞으로 한국 문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신진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협동조합 COOP 오케스트라와 마에스타 합창단과 김용걸 교수가 이끄는 발레단이 의기투합하여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 주년 행사로 11월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6일간 7회 공연된다.

무대를 압도하는 주옥 같은 음악으로 빛나는 베르디의 걸작, 아이다 오페라의 음악적 하이라이트는 대표 아리아가 아닌 세 주인공의 2중창에서 느껴라

베르디의 <아이다 1963>은 이집트 국왕이 홍해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수에즈 운하의 건설 기념으로 작품을 의뢰하여 당시 오페라 사상 최고의 개런티로 계약이 되었는데 이 대작의 엄청난 걸작이 될 것임을 예견한 베르디는 유럽내의 판권을 요구하며 목전의 카이로 공연 성공만을 생각한 주최측은 판권을 베르디에게 주었다.

카이로 공연의 성공은 베르디에게 큰 의미가 없었으며 38번의 앙콜을 받은 1872년 2월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의 유럽초연은 베르디가 전두지휘하여 공연의 대성공을 이끈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아이다와 라다메스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4막 7장의 작품으로 장중한 음악과 호화로운 무대장치, 대표적인 아리아로 유명하지만 진정한 아이다 오페라의 하이라이트를 느끼려면 세 주인공인 아이다와 라다메스와 암네리스의 갈등에서 빚어지는 극적인 세개의 2중창을 느껴보길 바란다.

아이다와 암네리스가 벌이는 2막 1장의 2중창,아이다와 라다메스가 벌이는 3막 2중창 ,암네리스와 라다메스가 벌이는 4막 1장의 2중창에서 보이는 각 배역들의 갈등이 최고조로 녹아 있어 오페라 아이다가 가지고 있는 매력의 원천이기도 하다. 이 부분을 이해함으로서 베르디가 전개하고자 하는 구성을 암시하는 극작술과 이에 동반하는 음악적 효과인 작곡기법이 전하는 놀라움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정통을 지키는 라 스칼라 극장이 인정한 미국계 흑인 리릭 소프라노 크리스틴 루이스 첫 내한

최근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아이다공연 해외 투어나 밀라노 공연의 아이다역을 모두 휩쓴 혜성과 같이 나타난 라이징 스타는 “크리스틴 루이스”이다. 현재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공연되는 라 스칼라 극장 아이다 2006년 버전과 바로 뒤 이어지는 서울에서의 1963년 아이다 버전, 2015년 4월 주빈메타의 지휘로 새롭게 선보이는 라 스칼라 극장의 아이다 뉴 프로덕션에서 모두 크리스틴 루이스를 캐스팅이 까다롭기도 유명한 라 스칼라 극장은 선택했다.

풍부한 성량과 부드러운 음색, 벨벳 같은 포근한 음성과 완벽한 고음 처리로 최고의 리릭 소프라노로 불리며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의 대명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흑인 성악가 레온타인 프라이스의 뒤를 이어 흑인 성악가로서 최고의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리릭 소프라노 크리스틴 루이스.

2004년 잔 바티스타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비롯하여 페루치오 탈리아비니 국제 콩쿠르, 툴르즈 국제 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화려한 경력을 쌓기 시작한 크리스틴 루이스는 산카를로 펠리체 극장 뮌헨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극장과 로마 오페라극장, 베로나 아레나 야외 극장 등지에서 리카르도 무티, 다니엘 오렌 등과 같은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연주를 하고 있으며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뉴프로덕션 <아이다>에서 지휘자 주빈 메타와 공연할 예정이다.

1963년 밀라노 라 스칼라 <아이다> 공연에 흑인으로 레온타인 프라이스가 공연한 것은 라 스칼라 역사상 처음이었다. 그 뒤를 이어 흑인으로서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아이다역에 가장 부합한 캐릭터와 성량을 가진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릭 소프라노 크리스틴 루이스의 첫 내한인 이번 오페라 <아이다 1963>의 무대 또한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피렐리 사단이 낳은 최고의 연출가 니콜라 조르지 제피렐리의 연출을 그대로 재현하다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아이다 1963 버전은 최고의 정통 오페라 연출가 프랑코 제피렐리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데뷔한 작품으로서 수준 높고 까다로운 관객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던 명작이다. 그의 무대와 연출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유일한 후계자로서 니콜라 조르지(Nicola Zorzi)가 세대 교체를 하면서 서울에서 <아이다 1963>의 리바이벌 연출을 맡게 되었다. 니콜라 조르지는 라 스칼라 극장을 비롯한 베로나 아레나 야외극장에서 공연되는 프랑코 제피렐리 연출의 재현을 제피렐리 기법으로 재현한다. 섬세하고 디테일한 정통적인 연출기법을 전수받은 조르지는 국내 연기자의 신체적 조건과 발걸음과 자태를 보고 직접 일일이 선별하여 작업할 것을 요구하여 지난 8월 초 남녀 연기자 110명 선별만을 위하여 한국을 방문하였다.

에르메스, 보그, 마리아 칼라스, 잉그리드 버그만, 에디트 피아프를 빛낸 세기의 디자이너이자 오페라 의상의 대가 릴라 데 노빌리

아이다 1963이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이 보유한 제작물 중 최고 소장가치로 꼽히는 이유는 당시무대미술의 대가로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오가며 최고가를 달리는 영화, 오페라의 무대와 의상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떨치던 릴라 데 노빌리(Lila De Nobili)의 콜라보레이션이 있었기 때문이다. 손수 그린 그녀의 정통기법의 무대작화와 의상 디자인은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 무대의 원근법의 지표를 제시하는 교과서적 소장물로서 현재 라 스칼라 극장이 소장하고 있다.

이번 <AIDA 1963>의 무대와 의상은 1963년에 제작된 수작업 정통 기법의 앤틱 작품 중 가장 예술적 소장가치를 지닌 라 스칼라 극장의 자부심이자 상징물이다.

릴라 데 노빌리는 화가이자 무대·의상 디자이너로서 에르메스, 보그, 랑콤 등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로 프랑스에서 활동하였으며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무대 미술과 의상 디자이너로서 역사상 가장 중요한 예술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 스칼라 극장의 박물관은 그녀가 별세한 후 대표 작품들로 구성한 무대 스케치와 모형 의상으로 2002년 추모 전시회를 열기도 하였다. 이는 그녀가 남긴 예술 세계에 라 스칼라 극장이 표한 경의와 존경을 의미하는 것이다.

복원! 고전 무대의 귀환 <아이다1963>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은 매 시즌마다 올라가는 모든 오페라와 발레 공연의 무대를 제작하는라 스칼라 극장 소속의 ‘안살도’ 제작소

라 스칼라 극장의 명성과 함께 긴 역사를 자랑하며 새로 제작하는 무대세트 및 소품, 의상의 작업과 예전의 작품을 다시 복원하는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곳이며 이 모든 작업이 이루어지는 세계최고의 무대미술 장인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복원되어 다시 무대에 올려지는 작품들은 라 스칼라 극장에서 역사적으로 남았던 작품들로만 선정되는데 고대 이집트 시대의 사실적인 묘사와 더불어 이탈리아 무대의 전통 회화기법과 르네상스의 원근법을 이용한 환상주의를 적절히 무대에 녹여냈으며, 한마디로 고전무대의 장점들을 최대한 끌어올린 무대미술계의 대표적인 작품인 <아이다 1963> 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 작품이다.

‘안살도’ 제작소 그들만의 고유한 예술적 기법과 장인정신으로 섬세한 수작업을 통해 전 복원작업을 거쳐 2012년 재 탄생한 역사적인 <아이다 1963>이 한국에 선보인다.

1. 작품 소개 및 공연개요

공연명: <아이다 AIDA 1963>
일시: 2014. 11. 25(화) ~ 30(일)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작곡: 주세페 베르디 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
초연: 1871년 카이로 오페라극장
제작진: 지휘 클라우디오 마리아 미켈리 Claudio Maria Micheli
연출, 리바이벌 연출: 프랑코 제피렐리 Franco Zeffirelli, 니콜라 조르지 Nicola Zorzi
무대&의상: 릴라 데 노빌리 Lila De Nobili
출연진
: 아이다(Sop.)- 크리스틴 루이스 Kristin Lewis, 미카엘라 카로시 Micaela Carosi, 눈찌아 산토디로코 Nunzia Santodirocco
: 라다메스(Ten.)- 피에로 줄리아치 Piero Giuliacci, 프란체스코 아닐레 Francesco Anile, 이정원
: 암네리스(M.Sop)- 로싸나 리날디 Rossana Rinaldi, 클라우디아 마르키 Claudia Marchi,
: 아모나스로(Bar.)- 카를로 구엘피 Carlo Guelfi, 스테파노 메오 Stefano Meo
: 람피스(Bass.)- 프라노 루피 Frano Lufi
: 이집트 왕(Bass.)- 손철호
예술단: 오케스트라, 합창, 연기, 무용 - 한국 쿱(COOP) 오케스트라, 마에스타 합창단, 김용걸 발레 씨어터
공동주최: ㈜ MBC 문화방송, IAM 매니지먼트
후원: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임리피얼 팰리스 서울, 대한항공
예매: 예술의전당 02-580-1300 / www.sacticket.co.kr
* R 330,000원 / S 290,000 원/ A 260,000원/ B 200,000 원/ C 150,000 원/ D 77,000원

2. 시놉시스 4막7장

1막(멤피스 궁전)

배경은 고대 이집트의 왕궁. 이집트의 장군 라다메스(테너)는 암네리스 공주(메조 소프라노)에게 사랑받고 있으나, 남몰래 노예 아이다(소프라노)를 사랑하고 아이다 역시 라다메스를 사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라다메스는 적국 에디오피아의 침공 소식을 듣고 전쟁을 위해 출정하는데, 그 소식을 들은 아이다는 사랑하는 라다메스의 승리를 기원하면서도 사실 신분을 숨기고 있지만 에디오피아의 공주 출신이라 조국이 패배하길 기원해야 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

2막(암네리스 공주의 방과 테베의 광장)

라다메스는 전쟁에서 승리해서 돌아오게 되고, 암네리스 공주는 평소에 의심하던 아이다의 속내를 떠보기 위해 라다메스가 전사했다고 거짓말을 하다가, 사실 살아있다는 말을 하자 기뻐하는 것을 보고, 아이다에게 라다메스를 사랑할 생각조차 하지 말라고 협박을 가한다.

이후 이집트군의 개선행진이 벌어지는데, 아이다의 아버지이자 에디오피아의 왕 아모나스로(바리톤)가 포로로 잡혀 끌려나온다. 이집트 왕(베이스)은 아모나스로의 언변과 라다메스와 아이다의 간청에 반하여 아모나스로를 살려두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라다메스에게 자신의 딸 암네리스와 결혼하여 이집트를 통치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이 말이 암네리스에게는 승리감과 행복을, 라다메스와 아이다에게는 끝없는 절망을 안겨준다.

3막(나일 강변)

암네리스는 이시스 신의 축복을 받고 결혼식을 진행하기 위해 이시스 신전으로 들어간다. 한편 신전 근처에 있던 아이다는 아모나스로를 만나는데, 아모나스로는 아이다에게 라다메스와 접촉하여 이집트군의 정보를 캐내도록 설득한다. 부녀간의 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승낙한 아이다는 라다메스에게 이집트군의 이동경로를 알아내는 데에 성공하고, 그 순간 아모나스로가 나타나 라다메스에게 함께 도망가자고 부추기는데, 암네리스가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되어 라다메스는 체포당하며 아이다 부녀는 도주한다.

4막(궁전과 돌무덤)

암네리스는 라다메스에게 앞으로 아이다를 만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없었던 일로 해주겠다고 회유하지만, 라다메스는 거절하고 결국 반역죄로 돌무덤에 생매장 당하는 형벌을 선고받는다.

마침내 처형의 날 라다메스는 돌무덤에 들어가게 되는데, 뜻밖에도 돌무덤 안에는 아이다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도망가지 않고 사랑하는 이 곁에 남아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것이다. 라다메스는 아이다만은 내보내려고 돌무덤을 열려 힘쓰지만 무덤은 너무나 굳게 닫혀있었고, 결국 두 사람은 마지막 사랑의 이중창을 부르며 저 세상으로 떠난다. 그리고 암네리스는 라다메스의 죽음을 추모하며 노래를 부르는데, 이 노래가 3중창이 되면서 무대의 막이 내린다.

3. 프로필

지휘 / 클라우디오 마리아 미켈리 Claudio Maria Micheli

클라우디오 미켈리는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으며 1991년 세계적인 테너 쥬제페 디 스테파노와의 독일 공연에서 데뷔를 시작으로 로마 오페라 극장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오페라 극장에서 600회 이상 지휘하였다. 베로나 야외 극장에서 <석양의 무법자>, <미션> 등의 영화음악을 작곡한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와 DVD 영화음악 녹음을 비롯해 로마 노바 오케스트라, 꼬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싸 마리티마 음악축제, 피아첸짜 파르네제 발레축제를 비롯하여 이탈리아 여러 유명극장에서 오페라 전문 지휘자 게나 디미트로바, 호세카레라스, 마르티 누치, 주세페 타데이, 피에로 줄리아치 등의 정상급 가수들과 오페라 <나비부인> <리골레토>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토스카>, 발레, 심포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하며 이탈리아 정상급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다.

로베르토 베니니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경음악인 ‘오페바흐 호프만의 이야기’ 중 바카롤라의 음악을 지휘하여 이탈리아 방송계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리바이벌 연출 / 니콜라 조르지 Nicola Zorzi

프랑코 제피렐리 사단 중 그의 무대와 연출을 그대로 재현할 줄 아는 후계자로 알려진 니콜라 조르지는 라 스칼라 극장과 베로나 아레나 야외극장에서 공연되는 제피렐리의 대형 오페라 무대의 연출 및 설치에 제반되는 구성인원과 배분등을 총 책임하여 이끌어가는 제피렐리의 분신이라 할 수 있다.

<아이다> <토스카> <투란도트> <카르멘> <돈조반니>를 제피렐리의 연출을 그대로 리바이벌 연출하면서 신임을 받았으며 연출가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여 현재는 이탈리아 및 유럽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활동 중이다.

무대 & 의상 디자이너 / 릴라 데 노빌리 Lila De Nobili

1916년부터 2002년까지 향년 85세로 생을 마감한 릴라 데 노빌리는 1950년, 60년대의 유럽 오페라무대와 영화계의 의상 디자이너의 대모였다. 1955년 런던 로얄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마리아 칼라스 출연의 <라트라비아타>를 비롯하여 프랑스 가수 에디트 피아프, 영화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의 영화 의상을 디자인하였다.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런던 로얄오페라하우스, 첫 작업으로 벨기에 영화감독인 레이몬드 룰루, <로미오와 줄리엣>의 영화 감독으로 오스카상 수상의 프랑코 제피렐리, 비스콘티 루키니 등의 세계 3대 오페라극장과 영화계의 스타들이 가장 선호한 의상 디자이너이다.

아이다 / 크리스틴 루이스 Kristin Lewis

레온타인 프라이스에 이어 최고의 흑인 오페라 가수로 발돋음하고 있는 크리스틴 루이스는 오페라계의 흑진주로 리릭 소프라노로서의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2007-2008시즌 <일 트로바토레> 레오노라로 산카를로 펠리체 극장 데뷔를 비롯, 2008-2009 시즌 뮌헨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극장과 로마 오페라극장 그리고 다니엘 오렌의 지휘로 베로나 아레나 야외극장에서 <아이다>주역을 비롯 이탈리아 전역의 주요극장과 유럽전역에서 <일 트로바토레> 로시니의 <스타바트 마테르>모차르트 <레퀴엠>, <팔리아치> <아이다> <투란도트> <돈 카를로> <가면 무도회> 등 리릭 드라마틱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리카르도 무티, 다니엘 오렌, 주빈 메타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공연하고 있으며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2006년 아이다 버전을 2014년에 카자흐스탄에서 공연하였고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뉴프로덕션 <아이다>를 주빈 메타와 공연할 예정이다.

아이다 / 미카엘라 카로시 Micaela Carosi

2000년 Spoleto에 데뷔한 미카엘라 카로시는 라 스칼라 극장에서 리카르도 무티의 지휘로 < 두 사람의 포스카리>를 연주하였고, 2007/08 시즌의 뉴욕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아이다>를 비롯 런던의 코벤트 가든, 바르셀로나의 그란 리세우 극장 등 전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나부코>, <마농 레스코>, <토스카>, <운명의 힘>, <돈 카를로>, <안드레아 쉐니에>등 대표적인 리릭 드라마틱 소프라노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탈리아 부세토 의 “Voci Verdiani” 국제 콩쿠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Francisco Vinas” 등에서 우승하였으며, 2014년부터 세계적인 푸치니 페스티벌 “ Torre del Lago”의 성악 아카데미 최고과정 교수로 활동 중이다.

아이다 / 눈찌아 산토디로코 Nunzia Santodirocco

소프라노 눈찌아 산토디로코는 이미 한국 무대에서 아이다역으로서는 가장 러브콜을 많이 받는 가수로서 이미 아이다 주역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과 대구 오페라 하우스,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정통 벨칸토 테크닉을 고수하여 실력으로 승부하는 가수이다. U.Giordano 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하였다.

이탈리아 Cascinalirica, Giovani nella Lirica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푸치니의 부파 오페라 <달세계>로 데뷔하였다. 그녀의 레퍼토리는 바로크 음악에서 현대 음악까지 넓은 영역에서 활동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나비부인> <리골레토> <코지 판 투테> <사랑의 묘약> <라보엠> <세빌리아의 이발사> <박쥐> <카르멘> <돈조반니> <일트로바토레> <팔리아치> 등이 있으며 세계 유수 극장을 누비며 활동하고 있다.

라다메스 / 피에로 줄리아치 Piero Giuliacci

이탈리아 출신의 테너 피에로 줄리아치는 세계 최대 야외 오페라극장인 아레나극장에서 7년간 주역가수로 활약하며 약 400여 회 이상 <아이다> 무대에 오른 세기의 드라마틱 테너이다.

정통적인 세련미가 넘치는 발성과 음악적 해석은 이탈리아의 오페라가 가진 정통성을 바탕으로 한 절제와 품격을 보여주는 그의 라다메스역의 활동은 이탈리아 오페라 마니아들에게 관심이 되고 있다.

수상 경력으로는 1991년 바티스티니 콩쿠르, 1992년 마리오 델 모나코 콩쿠르, 1996년 푸치니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그는 리에티 베스파시안 극장에서 <나비부인>의 핀커톤 역을 훌륭히 소화하였다. 그 외에도 상하이, 타이완에서 <라보엠>, 오페라 디 로마에서 <토스카>, 코펜하겐, 팜비치, 베로나 아레나 야외 오페라 극장 <투란도트>를 선보였으며 2000년 파르마 레지오 극장 <로엥그린>에서 찬사를 받았다. “피에로 줄리아치는 저음의 보이스에서 나오는 맑은 음색과 파워풀한 성량을 가졌다.” 또한 주빈 메타의 초청으로 피렌체 왕립극장에서 <일트로바토레>에 출연하였으며 베로나 아레나 야외 오페라 극장에서 프랑코 제피렐리 연출의 오페라 무대에 올랐다.

2013년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베르디 20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IAM OPERA GALA 2013>, 스위스 졸로투른 <아이다>, 중국에서는 다니엘 오렌과 함께 <투란도트>의 무대를 선보였다.

라다메스 / 프란체스코 아닐레 Francesco Anile

탁월한 고음과 폭발력 넘치는 성량의 테너 프란체스코 아닐레는 파르마의 베르티 오페라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피렌체 E. Bastianini 콩쿨, Grandi Voci Toscane 콩쿨, 마리오 델 모나코 국제 콩쿨에서 수상하며 평론가들과 음악인들을 주목하게 만들었다.

세계에서 가장 유려한 선율의 목소리라는 칭호를 받으며 2011년 <팔리아치>로 드라마틱 테너로서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공연은 대성공으로 본격적인 세게 주요 무대의 커리어가 시작된다.

‘대체 불가능’이란 대명사로서 드라마틱 테너 레퍼토리인 <아이다> 의 주역으로서 라 스칼라 극장의 팔레르모 마씨모 극장 투어인 제피렐리 감독의 아이다 1963년 작품의 주역과 <투란도트> <일 트로바토레> <팔리아치> <일 트로바토레> <오텔로> <토스카> <노르마> 등의 리릭과 드라마틱 레퍼토리 주역으로 피렌체 코무날레 극장, 팔레르모 마시모 극장, 베니스 펠리체 극장,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 등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연출자 프랑코 제피렐리와 함께 연주하였고 주빈메타와 피렌체 오페라 극장 일본 투어의 주역이었으며 이미 한국에서는 <투란도트> <아이다> 2011년 바리 페트루젤리 극장 방한, <나비부인> 의 주역으로 다수 방문하였다.

라다메스 / 이정원

한국인 최초로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 데뷔한 테너 이정원은 한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드라마틱 테너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적인 대가 Montserrat Caballé와 연주를 비롯, Raina Kabaivanska, 조수미 등과 연주하였고 서울시향 정명훈의 지휘로 대한민국 광복 60주년 기념음악회를 연주하였다.

이탈리아, 프랑스, 헝가리, 핀란드, 노르웨이 등의 주요 극장에서 오페라 주연을 하였으며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에도 초청되어 연주하고 있다.

벨기에 CHANT DE VERVIERS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을 비롯 유럽 주요 콩쿠라에서 우승하였으며 제 2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남자주역상 수상을 수상하였고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암네리스 / 로싸나 리날디 Rossana Rinaldi

베르디 서거 기념 콘서트에 주빈 메타에게 발탁되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메조 소프라노 로싸나 리날디는 라 스칼라 극장의 2001/2002년 시즌 오프닝공연을 리카르도 무티의 지휘와 플라시도 도밍고, 바르바라 프리톨리와 함께 공연하였다. 이후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게 유명 극장에서 <아이다> <일 트로바토레> <삼손과 데릴라> 등 많은 오페라를 공연하였으며 베로나 아레나 야외 오페라 극장과 일본 도쿄 International forum 에서 도밍고 Gala Concert 를 공연하였다.

이탈리아 살레르노 국립음악원을 나왔으며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암네리스 / 클라우디아 마르키 Claudia Marchi

이탈리아 볼로냐 출신 메조 소프라노 클라우디아 마르키는 파르마에서 열린 제 35회 국제 베르디 콩쿠르, 제 5회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수상한 바 있다. 1992년 로시니 <시기스몬도>로 데뷔 후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베르디 <레퀴엠>으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투어에 나섰다. 같은 해 <리골레토> 막달레나 역, <세빌리아의 이발사> 로지나 역으로 맡았다.

그녀는 유럽 전역에 걸쳐 주요 오페라 하우스에서 <카르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아모나스로 / 카를로 구엘피 Carlo Guelfi

베르디안 보이스의 대명사이며 라 스칼라 극장의 아모나스로 역으로 라 스칼라 극장을 비롯한 2006년 공연을 비롯한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 베로나 아레나 야외 극장 <아이다> 아모나스로 역으로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바리톤 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카를로 구엘피는 베르디안 보이스의 대명사로 불리운다.

세계적인 대가로서 전세계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베르디 나부코, 돈 카를로, 레골레토, 시몬 보카네그라, 푸치니의 토스카 등 대작에서 주역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클라우디오 아바도, 라카르도 샤이, 제임스 레바인, 로린 마젤, 주빈 메타 등 명 지휘자들과 공연하였다.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