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겨울은 탈모의 계절, 바람으로부터 머리카락을 지켜낼 ‘겨울 탈모 예방 및 치료법’

서울--(뉴스와이어) 2013년 12월 13일 -- 탈모를 겪고 있는 탈모인이라면 겨울은 지뢰밭과도 같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 재생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강한 자외선과 추위로 인한 스트레스가 작용해 탈락하는 머리카락이 날로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탈모 증상이 중기 이상으로 접어든 40~50대 중년 남성들에겐 더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일시적인 휴지기성 탈모를 의심할 수 있으며 자연 회복이 가능하고 조금 더 심한 경우엔 두피영양제나 스마트 프렙과 같은 간단한 치료를 병행하면 모발의 탈락이 감소하면서 3~4개월 이후 회복이 가능하나, 탈모 증상이 중기 이상으로 접어들었거나 유전적 탈모가 의심될 경우에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효섭 원장은 “가을을 지나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신체의 스트레스 지수가 증가하고 일조량이 줄면서 체내의 멜라토닌 레벨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모발의 탈락이 증가할 수 있다”면서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서 균형있는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연말이라고 각종 송년회 등에서 너무 많은 알콜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탈모 증상이 중기 이상으로 접어든 경우에는 꾸준한 탈모치료 또는 의학적 탈모치료를 받아 탈모 진행 속도에 급제동을 걸어야 한다.

모발이식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탈모 치료의 특성상 모발이식은 탈모이식의 완성이 아니라 하나의 수단이며 시작이다. 모발이식을 통해 탈모 부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날씨, 자외선 등)를 차단함으로써, 탈모에 대한 환자의 스트레스와 탈모 부위의 스트레스를 동시에 줄여주는 것이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모발이식 수술 결과는 이식 후 1년 정도 지나야 알 수 있으며, 평생 시술 횟수가 2~3회에 불과하고, 탈모가 굉장히 심각해 후두부에 모발이 없는 경우는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때에 신중한 결정이 따라야 한다.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이들 중에선 상처 회복이나 염증의 염려가 없다는 이유로 겨울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계절과 상관없다는 것이 류효섭 원장의 답이다.

“모발이식으로 이식한 모낭은 1mm 내외의 슬릿 (바늘 상처)에 위치하므로 1~2일이면 상피조직이 아물어 염증이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여름철이나 겨울철등과 같은 계절에 상관없이 숙련된 의료진이 시술할 경우 90% 이상의 높은 생착율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

앞서 언급한 듯 전문의와의 상담과 신중한 선택이 중요한 핵심이다.

물론 겨울철에는 평소 꼼꼼한 관리도 필수다.

겨울철에는 우선 샴푸로 두피의 모공을 막는 노폐물을 제거해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이 때 지성/건성 두피 타입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샴푸를 적절히 사용해야 하는 것이 좋다.

모발 강화 및 탈모용 샴푸 제제들은 기능성이 강조되다 보니 여러가지 물질을 혼합하기 쉽고 일부는 오히려 두피의 가려움증, 붉은 반점 뿐 아니라 얼굴의 이마나 턱선에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제품 선택시 기능성에 중점을 두지 말고 자신의 타입에 맞는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활력있는 생활을 하고, 신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비타민, 영양분의 충분한 공급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