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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전문가들, 국제사회의 군축·비확산 노력에 적극 기여

아마데우스 2014. 2. 28. 12:38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2월 28일 -- 유엔 사무총장 군축자문위원(임기:2013.1월-2016.12월)으로 활동중인 최성주 국제안보대사는 3.5(수)부터 3.7(금)간 금년도 첫번째 군축자문회의에 참석하여 △드론 등 신기술이 군축과 안보에 미치는 영향, △새로운 검증 기술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유엔 사무총장 군축자문위(UN Advisory Board on Disarmament Matters)는 1978년 제1차 군축특별총회 합의에 따라 설치, 국제사회에 현안이 되고 있는 군축 이슈들에 대해 유엔 사무총장에게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 수행 (총 15명으로 구성)

우리나라는 이호진 전핀란드대사가 2004-2008년간 위원으로 활동한바 있고, 최성주 대사가 반기문 사무총장으로부터 2013.1월-2016.12월 임기 위원으로 임명을 받았다.

우리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등 주요 군축·비확산 국제기구와 다자 수출통제 체제*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시에 각종 전문가 그룹, 자문회의 및 현인그룹 등에 적극 진출하여 국제사회의 국제 군축·비확산 논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 5대 수출통제 체제

- 원자력공급국그룹(NSG) : 핵무기 분야 통제, 1996년 가입
- 쟁거위원회(ZC) : 핵무기 분야 통제, 1995년 가입
- 호주그룹(AG) : 생물·화학무기 분야 통제, 1996년 가입
-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 미사일 분야 통제, 2001년 가입
- 바세나르체제(WA) : 재래식 무기 분야 통제, 1996년 가입

현재 최성주 대사 이외에도, △ 이호진 전핀란드대사가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Comprehensive Nuclear Test Ban Treaty) 발효촉진 현인그룹(GEM: Group of Eminent Persons)에 참여하고 있으며, △ 박일 외교부 군축비확산과장이 유엔 핵분열물질생산금지조약(FMCT: Fissile Material Cut-off Treaty) 정부전문가그룹(GGE: Group of Governmental Experts)에, △ 장현철 외교부 국제안보과장이 유엔 정보안보(Information Security) 정부전문가그룹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2013-14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수임하고 있는바, 이와 관련 오준 주유엔대사가 안보리 결의 1540호에 따라 설립된 안보리 비확산위원회(1540위원회) 의장직을 수임중이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제 안보 및 군축·비확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나갈 것이다.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