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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르 개척할 국·양악혼합밴드 ‘THE 모리’, KBS공사창립 특집방송 데뷔

아마데우스 2014. 2. 28. 12:38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2월 28일 -- 내달 2일 전파를 타는 KBS 41주년 공사창립기념 특집방송 KBS1 ‘K-POP국악에게 길을 묻다’가 방영 전부터 화제다.

이번 무대에서 하광훈 작곡가가 음악감독을 맡은 ‘국·양악 혼합 밴드’인 ‘THE 모리’는 국악과 양악이 만나는 환상적인 무대로 데뷔하며 새로운 장르 개척에 나선다.

‘THE 모리’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실용음악과 교수진이 결성한 국·양악 혼합 밴드다. 자진모리, 휘모리와 같이 국악 장단을 통해 새로운 바람으로 대중의 관심을 몰아간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밴드로 하광훈 작곡가가 음악감독을 맡아 밴드 ‘THE 모리’를 진두지휘하며, 최근 채널A 간판 프로그램 ‘스타패밀리 송’에 하우스밴드로도 활약중인 한예진 실용음악학과 교수진 8명이 주축이 되었다.

하광훈 작곡가를 프로듀서로, 한예진 실용음악학과 류재형(Percussion), 고중원(Drum), 이준현(Bass), 안지훈(Guitar), 윤정로(Piano) 교수와 한예진 국악미디어학과 박천음(소리), 박종훈(타악)교수가 ‘THE 모리’ 밴드에서 국악과 양악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으로 KBS 특집방송 ‘K-POP 국악에게 길을 묻다’에 출연을 시작으로 대중음악계의 신장르를 개척할 준비를 끝냈다.

특히 박천음(소리) 한예진 교수는 전 곡의 국악파트를 구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함은 물론 ‘진달래 꽃’, ‘봄 여름 가을 겨울’ ‘마야’와의 합동공연과 박정호의 ‘님’ 등 단독무대를 통해 1인 다역을 선보이며 국악계 출신의 새로운 대중음악 스타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가 더 기대된다.

한편 ‘THE 모리‘ 밴드가 데뷔할 KBS 공사창립 특집 프로그램 ‘K팝 국악에게 길을 묻다’는 우리 깊숙이 내재된 전통음악의 장점을 K-POP 속에 녹임으로써 K-POP의 장점을 국악에 적용시키는 취지로 제작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배철수와 국악소녀 송소희의 사회로 최백호, 주현미, 바비킴, 마야, B1A4. BAP 등의 유명가수와 안숙선, 이호연, 최진숙 등 국악계의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오는 3월 2일 오후 5시40분 ‘열린음악회’ 시간에 KBS1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대중음악계와 국악계는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한류의 원동력인 K-POP과 전통음악을 접목시킨 이번 실험적인 무대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예진 실용음악학과 류재형 교수는 “국악과 양악의 콜라보레이션은 신한류를 만들어낼 새로운 장르가 될 것”이라며, “한예진에는 음악, 방송, 공연과 관련된 여러 학과가 모두 모여있어 재학생들이 자연스러운 연계수업을 통해 신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예진 교수진의 활약이 학생들에게 많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예진은 현재 방송영상, 공연, 음악, 방송예술 등 전체 계열을 대상으로 2014 신입생 추가모집을 진행중이다. 대표적인 학과로는 실용음악학과, 힙합(RAP)학과, 싱어송라이터학과, 미디작/편곡학과, 음향학과, 방송제작학과, 방송연출학과, 성우학과, 영상디자인학과, 영화제작연출학과, 방송대본/시나리오창작학과, 연예연기학과, 공연제작학과, 연예매니지먼트학과, 실용무용학과 등이 있다. 실전에 강한, 실습위주 교육을 실천하며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는 23년 전통의 방송예술전문 교육기관이다.

하광훈 작곡가와 함께 이번에 8명의 교수진들로 구성된 ‘국, 양악 혼합 밴드’인 ‘THE 모리’를 통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시도 외에도 도지한 등 유명 스타들의 활약 등 방송 예술계도 주목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연극배우 박정자가 학장으로 영화감독 이장호가 부학장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