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농진청, ‘토양 3상 및 용적밀도 현장진단법’ 개발
아마데우스
2014. 3. 3. 16:53
|
수원--(뉴스와이어) 2014년 03월 03일 -- 농작물의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 땅 속 물, 공기, 토양 밀도 등을 쉽게 알 수 있는 측정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토양 속 물리적 환경이 뿌리 생육에 적정한 수준인지 현장에서 30분 이내에 분석할 수 있는 ‘토양 3상 및 용적밀도 현장진단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작물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토양 3상(고상: 무기물과 유기물, 액상: 수분, 기상: 토양공기), 용적밀도 등 물리성 측정이 매우 중요하나, 영농현장에서 신속히 측정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토양 용적밀도는 건조 토양의 무게 값을 부피 값으로 나눠 얻을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105℃ 건조기에서 18시간 연속 건조가 필요해 신속한 영농현장 기술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현장진단법은 100ml짜리 메탈링과 메탈링 헤드, 망치, 삽, 휴대용 저울, 200ml 메스실린더, 굵은 철사를 이용해 토양의 무게(A)와 부피(B)를 측정한 후 간단한 계산으로 진단하는 것이다.
이 현장진단법을 적용하면 간단한 도구만을 이용해 30분 이내에 토양 물리성을 진단할 수 있어 손쉽게 영농현장지도에 활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밭토양(토심 20cm 이하 기준)의 경우 용적밀도가 사양토 1.55, 양토 1.5, 식양토 1.4 g/ml 이상이거나 공기의 양(기상률)이 10% 이하일 경우 배수 및 통기를 위해 토양 깊이갈이 등 물리성 개량기술을 추천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에서는 토양 중의 흙, 공기, 용적밀도를 신속하게 산정하는 방법을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정강호 연구사는 “개발한 물리성 현장 진단법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뉴얼을 보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토양물리성 개량과 농작물 생산성 증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양호 청장이 농촌진흥청을 이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토양 속 물리적 환경이 뿌리 생육에 적정한 수준인지 현장에서 30분 이내에 분석할 수 있는 ‘토양 3상 및 용적밀도 현장진단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작물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토양 3상(고상: 무기물과 유기물, 액상: 수분, 기상: 토양공기), 용적밀도 등 물리성 측정이 매우 중요하나, 영농현장에서 신속히 측정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토양 용적밀도는 건조 토양의 무게 값을 부피 값으로 나눠 얻을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105℃ 건조기에서 18시간 연속 건조가 필요해 신속한 영농현장 기술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현장진단법은 100ml짜리 메탈링과 메탈링 헤드, 망치, 삽, 휴대용 저울, 200ml 메스실린더, 굵은 철사를 이용해 토양의 무게(A)와 부피(B)를 측정한 후 간단한 계산으로 진단하는 것이다.
이 현장진단법을 적용하면 간단한 도구만을 이용해 30분 이내에 토양 물리성을 진단할 수 있어 손쉽게 영농현장지도에 활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밭토양(토심 20cm 이하 기준)의 경우 용적밀도가 사양토 1.55, 양토 1.5, 식양토 1.4 g/ml 이상이거나 공기의 양(기상률)이 10% 이하일 경우 배수 및 통기를 위해 토양 깊이갈이 등 물리성 개량기술을 추천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에서는 토양 중의 흙, 공기, 용적밀도를 신속하게 산정하는 방법을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정강호 연구사는 “개발한 물리성 현장 진단법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뉴얼을 보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토양물리성 개량과 농작물 생산성 증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양호 청장이 농촌진흥청을 이끌고 있다.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