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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스포츠산업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87억 원 투입

아마데우스 2014. 4. 10. 10:03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4월 10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스포츠의 과학화와 국내 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87억 원 규모의 스포츠산업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하는 분야는 ▲스포츠용품 제작 ▲스포츠 경기력 향상 및 부상 방지 ▲스포츠게임 시뮬레이터 ▲자유주제 등이며 과제의 성격에 따라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맞아 동계스포츠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확보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스포츠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와 첨단과학기술의 융·복합 분야에 중점을 두어 최근 산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3D 인쇄(프린팅) 기술과 착용형(wearable) 센서 기술을 응용하여 스포츠 분야에 적용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 3D 신속 성형 방식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스포츠 기어 설계 기술 개발
* 동계 트랙 스포츠용 착용형(wearable) 실시간 코칭 시스템 개발

이 밖에도 ‘복합체험형(hybrid) 야구게임 시뮬레이터 기술 개발’ 과제와 같이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한 게임 시뮬레이터 기술 개발의 지원을 통하여 제2의 ‘골프존’ 탄생을 노린다.

이번 지원 사업의 전담 기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홈페이지(www.mcst.go.kr),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문화관광부 차관을 역임한 유진룡 장관이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를 이끌고 있다.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