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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11일까지 ‘관광주간’ 시행

아마데우스 2014. 4. 15. 11:30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4월 15일 --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규모의 국내관광 할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관광주간’이 처음으로 시작된다.

이 기간 동안 전국 1,168개 관광 관련 업소<※4. 9. 기준, 추가 중>가 참가하는 할인행사와 함께, 특별 관광 프로그램 및 여행상품 운영(107개), 축제 및 체험, 공모전 등의 온·오프라인 행사(140개), 주요 관광지 개방시간 연장 등이 펼쳐진다.

‘2014 관광주간’은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14. 2. 3.)를 통해 도출된 국내관광 수요 창출 방안으로서, 하계휴가 분산, 가족여행 확대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관광주간 실시로 5월 휴가 사용이 장려되어 7, 8월 하계 성수기에 집중되어 온 여행수요가 분산되고, 다양한 할인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저렴하고 실속 있게 국내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전국 지자체, 정부부처, 공공기관, 민간 업계 공동 국내관광 활성화 협력

전국 244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7개), 23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5개 관광협회, 4개 민간업체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5월 관광주간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난 4월 11일 개설한 관광주간 웹페이지(spring.visitkorea.or.kr)에서 관광주간 할인 내용(할인 쿠폰 출력 가능), 주요 행사 및 추천 관광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여행 기간, 여행 지역, 원하는 여행 주제를 선택하면 맞춤형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관광주간은 정부와 관광 및 관련 민간 업계와의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추천 여행상품 코너를 통해 관광주간 기획 상품(30개)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추천 내 나라 여행상품, 한국여행업협회는 관광주간 우수 여행상품 10선을 통해 관광주간에 참여한다.

위메프, 롯데마트, 호텔엔조이, 여행박사 세일투나잇은 관광주간 특별 할인전 및 상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한화리조트, 테딘패밀리 리조트, 오크밸리 리조트, 파인리조트 등의 유명 리조트도 관광주간 기간 중 객실 및 부대시설 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5월 9일에는 국내 우수 관광자원 및 휴가 문화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관광매력물, 관광 정보, 관광 환대 시설, 공로자 및 휴가 문화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의 별’을 시상한다.

관광주간 내 휴가 사용 장려, 올해의 관광도시 포함 초·중·고교 자율휴업 유도

온 국민이 가족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주간 내 휴가 사용 장려 △올해의 관광도시(통영, 무주, 제천) 포함하여 전국 초·중·고교 자율휴업 유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6단체를 통해 관광주간 내 근로자 휴가 사용 장려를 요청하고,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 근로자 휴가비를 지원(1인당 10만 원, 현재 121개사, 2,470명 모집)한다.

2014 올해의 관광도시인 통영(20개교), 무주(2개교), 제천(27개교)에서 시범적으로 자율휴업을 실시하고, 자율휴업 학생 대상(3,600명) 여행지도사 파견을 통해 맞춤형 체험 여행을 지원하며, 올해의 관광도시 소재 초·중·고생 가족 참가자(600명)를 모집하여 학습여행을 진행한다.

관광주간 기간 중 각 부처 장차관, 기업 대표 등도 춘계 휴가를 실시하는 등 국내관광 휴가 문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관광주간 수용 태세 점검 및 불편신고 등 안전 관리 강화

관광주간 관광객 편의 제고 및 수용태세 점검을 위해 △관광주간 참여 업체 대상 환대 실천 캠페인 및 모니터링 실시 △숙박 수요의 지방 분산 및 가용 숙박시설 확보 노력 △국토교통부와의 협업을 통한 시외버스·철도·항공편 증편 △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한 관광주간 및 전후 기간 안전사고 관리 등을 추진한다.

전국 17개 시도에 한국관광학회 지도교수와 학생 모니터링단을 파견(187명, 1차: 4. 23. ~ 27. / 2차 : 5. 1. ~ 11.)하여 수용태세 점검을 실시하고, 관광안내전화 1330을 통해 관광정보 제공, 불편사항 접수 및 처리를 진행한다.

관광주간의 숙박 수요에 대응하여 △전국 숙박 238개 업체 할인 제공 △지역 가용 숙박시설 확대 △베니키아, 굿스테이, 한옥스테이 등, 지방 소재 숙박시설 이용 시 경품 제공 등도 함께 추진한다.

관광주간 교통 수요에 대응하여 △시외버스 예비 차량 116대, 전세버스 500여 대 확보, △KTX 증편(54회, 40,554석 증가) 운행, 관광주간 기간 중 임시관광열차 운행(36회), 관광전용열차 운임 할인 △항공기 증편(전년 대비 8.4%, 1,717편) 등을 추진한다.

장애인·도서지역 등 소외계층 대상 체험 관광 집중 지원

누구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및 가족 대상, 무장애 관광추천코스 여행(100명) △도서 지역 학생 대상, 체험 여행(100명) △ 소외계층 대상, 코엑스, 킨텍스, KNN 아트홀 등에서의 마이스(MICE) 체험 관광 프로그램(180명)이 시행된다.

또한 5월 관광주간의 면밀한 성과 평가를 위해 △관광주간 국민 참여 의향 및 방문 희망 관광지 등을 조사하는 국민 참가 실태조사(문화관광연구원, 2,000명, 사전: ‘14. 4. 16. ~ 4. 29., 사후: ‘14. 5. 12. ~ 19.)와, △관광주간 유동·유입 인구량을 파악하기 위한 통신 데이터 분석 기반 조사(SKT)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9월 관광주간(9. 25. ~ 10. 5.)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 국민이 여행을 하루만 더 하면, 추가 소비 2조 5천억 원, 일자리 5만 개 창출이 이루어지는바, 관광주간은 ‘17년 국민 국내관광 지출액 30조 원 달성 목표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정부, 지자체, 유관 기관, 민간 업계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준비한 5월 관광주간에,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봄꽃을 찾아 많은 국민이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문화관광부 차관을 역임한 유진룡 장관이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를 이끌고 있다.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