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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표준특허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략포럼 개최

아마데우스 2014. 9. 23. 12:11

대전--(뉴스와이어) 2014년 09월 23일 --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24일 ‘표준특허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표준특허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전략포럼은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인 ‘표준특허 역량을 갖춘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표준특허는 표준화 기구에서 제정한 표준규격을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실시되는 특허를 말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에도 통신, 동영상 및 오디오 압축 기술과 관련된 수많은 표준특허가 포함되어 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표준특허 1건은 20년의 권리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230억원의 GDP 창출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추정될 만큼 그 가치가 높다.

표준특허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표준특허에 대한 인식이나 역량은 아직 매우 부족하다. 대부분의 중소·중견기업은 표준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주요 표준특허에 대한 정보 부족 및 대응 전략의 부재로 특허 소송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특허청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및 산·학·연이 참여하는 ‘2014년 표준특허 전략포럼’을 주최하여 표준특허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포럼의 1부 주제발표에서 특허청은 ‘중소·중견기업 표준특허 전략 지원 정책’, 중소기업청은 ‘중소·중견기업 연구개발 지원 정책’에 대해서 소개를 한다. 또한,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는 ‘중소·중견기업과 창의자본을 연계한 표준특허 창출 및 사업화 모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패널 토론에서는 정부부처, 중소기업, 대학 및 산·학·연의 특허, 연구개발(R&D), 표준 전문가들이 모여 ‘표준특허 확보형 연구개발 과제의 확대 방안’ 및 ‘표준특허 창출 및 사업화를 위한 창의자본과 중소·중견기업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허청 표준특허반도체팀의 정성중 팀장은 “표준특허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뿐만 아니라 특허, 표준에 관한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소·중견 기업의 힘만으로는 달성이 어렵다”고 하면서, “이번 전략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 제언과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표준특허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